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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물류 시장 움직이는 '큰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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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0.05.05 17:01:50

CJ대한통운 ''일상생활 리포트''…BTS 관련 물류 급증
멤버 얼굴 새겨진 레모나 190% 신장…굿즈도 4배↑
앨범 출시·콘서트 다가오면 칫솔·치약보다 물량 많아

(사진=CJ대한통운)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가수 방탄소년단(BTS)가 엔터테인먼트 업계뿐 아니라 유통시장과 물류 시장까지 뒤흔들고 있다.

5일 CJ대한통운이 택배 25억 건(2018년~2019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발간한 ‘일상생활 리포트’에 따르면 BTS 관련 제품의 물동량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비타민 제품 ‘레모나’가 대표적이다. 레모나는 지난 2019년 12월 BTS 멤버들의 얼굴이 새겨진 ‘BTS 패키지’를 선보이면서 물량이 전월 대비 190% 급증했다. 이 패키지는 출시와 함께 전국에서 품절 대란을 겪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해외 이커머스 사이트에서도 완판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BTS 관련 굿즈 물량도 2018년보다 321% 신장했다. 11월 판매된 팬클럽 공식 굿즈인 ‘아미(ARMY)’ 멤버십 키트와 12월에 판매한 ‘2020 시즌스그리팅’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BTS 멤버가 착용한 스포츠 헤어밴드의 물량 역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이같은 현상은 BTS 앨범 출시일과 콘서트가 가까워질 때 더욱 두드러졌다. 실제로 BTS 콘서트를 앞둔 지난해 11월 BTS 관련 상품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생필품인 치약·칫솔보다 4배가 넘는 물량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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