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회서 일하잖아요!” 발끈…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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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기자I 2019.10.29 10:14:24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시민과 설전을 벌였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황 대표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당 ‘오른소리가족’ 발표·전시회에 참석한 후 한 남성 시민과 대화를 나눴다. 시민이 “지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넘어서 타도를 외치는데 태극기 들고나가는 이유가 뭔지 오른소리 좀 해주세요?”라고 황 대표에게 물었다.

YTN 방송 캡처.
이에 황 대표는 “나라를 구하기 위한겁니다”라고 정중하게 답했다. 그러자 시민은 “국회에서 정치는 안 하시고 지금 목사들이”라고 하자 황 대표는 “지금 국회잖아요. 국회에서 일하잖아요. 국회에서 일하고 있잖아요!”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국당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 공개한 ‘벌거벗은 임금님’, ‘양치기 소년 조국’ 등 ‘오른소리가족’ 애니메이션 두 편에서 문 대통령을 속옷만 입은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해 논란이 됐다.

이에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인내력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며 “천인공노할 내용을 소재로 만화 동영상을 만들어 과연 누구에게 보여주겠다는 것인지 말문이 막힐 따름”이라고 비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상대를 깎아내림으로 인해서 자신을 드높이려고 하는 것이 과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일인지,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에게, 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어울리는 정치의 모습인 것인지(묻고 싶다)”며 “정말 국민들에게 정치의 희망을 보여주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성찰들이 지금은 더 우선되어야 되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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