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식품부장관, 강원도 고성 산불현장 현장 지휘

이진철 기자I 2019.04.05 09:40:33

"산불 조기진화 최선.. 진화인력 안전사고 당부"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강원도 산불과 관련, 고성군에 설치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조기진화를 지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전일(4일) 오후 7시께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삽시간에 속초까지 번지자 밤 10시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 장관은 고성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림청, 강원도 등 모든 기관이 총 역량을 결집하여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과 함께 진화인력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고성 현장에서 상황회의 참석 후 강릉 옥계 산불현장으로 이동해 강릉 산불현장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강원도 고성군에 설치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