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가 검색과 인공지능을 통합한 조직을 출범시켰다. 리더는 신중호 라인주식회사 최고글로벌책임자(CGO)다.
5일 네이버는 검색 기술 연구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조직인 ‘네이버 서치’와 인공지능 기술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클로바’를 하나로 통합한 ‘서치앤클로바’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출범 일자는 이달부터다.
네이버 관계자는 “인공지응으로 기술 패러다임이 변화해 기반 플랫폼은 물론 검색, 추천형 서비스들에도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며 “네이버는 핵심 기술 역량을 갖춘 두 조직의 통합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고도화된 검색 기술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차세대 기반 플랫폼인 클로바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