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트위터 디지털 광고 솔루션 적용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130960)은 ‘트위터’와 제휴하고 아시아 음악 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4 MAMA)’에 트위터의 디지털 광고 솔루션인 ‘트위터 앰플리파이 (Amplify)’를 21일 적용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앰플리파이는 미디어 회사들이 트윗을 통해 화제의 TV콘텐츠를 전달하고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화제의 TV 콘텐츠를 가장 빠르게 받아 감상할 수 있다.

또 미디어 기업은 더 많은 시청자를 유도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참여 브랜드들은 TV를 둘러싼 시의 적절한 이슈와 대상을 설정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ESPN, FOX, NBA, BBC America 등 글로벌 미디어 그룹들이 트위터 앰플리파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한국에서는 CJ E&M이 ‘2014 MAMA’에서 처음 선보인다.

양사의 제휴로 유저들은 ‘2014 MAMA’에 출연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 레드카펫 위에 선 스타들의 바인(Vine) 360도 영상 등 방송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MAMA’ (https://twitter.com/MnetMAMA)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 앰플리파이 패키지를 구매한 브랜드들도 TV로 ‘2014 MAMA’를 시청하면서 SNS를 활용하는 이른바 ‘소셜TV족’들에게,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좀 더 재미있고 생동감 있는 방식으로 노출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