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사는 이날 숍인숍 형태의 공동브랜드 매장인 `LOTTE me親 SHOP`을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과 영등포점 내에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이들 매장에서 LTE 통신 서비스, 유플러스HDTV, HD개인방송, 네트워크 게임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신규가입, 기기변경 등의 통신 업무를 받을 방침이다. LTE 등 통신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롯데시네마 포인트, 영화관람권, 프리미엄 영화관 샤롯데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또 유무선 통신 서비스와 영화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상영관을 방문한 고객이 유무선 서비스와 멀티플렉스 서비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20여개의 롯데시네마 상영관으로 공동브랜드 숍을 확대하는 한편 롯데시네마 멀티플렉스에 특화된 전용 통신 요금제와 제휴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찾는 고객 연령대가 겹치는 데 착안해 이번 공동브랜드숍을 기획하게 됐다"며 "LG유플러스의 통신 서비스를 알리고 중간 마진을 줄여 고객에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E親(미친)`은 `나(ME)와 친근(親)하다`는 의미다. 동시에 더 큰 고객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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