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앱]④위드베이비 "아기는 제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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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I 2011.12.21 13:44:45

엄마가 만든 영유아용 앱
지능·신체발달 필수 6가지 놀이 구현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뽀로로는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위상을 갖췄다. 앱 역시 세계를 무대로 삼아야 성공할 수 있다. 최근 마무리된 한중일 글로벌 앱 경진대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경진대회 주요 수상작을 통해 앱의 해외진출 포인트를 짚어본다. [편집자]
   
위드베이비(with BABY)는 애플의 iOS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제 16개월이 된 딸을 둔 엄마가 아이들을 위한 앱이 없을까 고민하다 내놨다. 아이들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하기 마련인 육아 부담을 덜고 놀이를 통해 지능과 신체발달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위드베이비는 아기들이 태어나서 두세 살이 될 때까지 필요한 6가지 필수 놀이를 담고 있다. 까꿍 놀이(Peek A Boo)가 그 첫번째다. 엄마가 눈앞에서 안 보이면 우는 아기에게 엄마 사진을 보여주면서 까꿍놀이를 하면 불안감 해소와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다. 아빠나 할머니, 할아버지, 강아지 등 아기가 좋아하는 사진으로 바꿔가며 계속 놀 수 있다.

어느 집에나 있는 모빌과 딸랑이도 앱 속으로 들어갔다. 예쁜 멜로디와 동작을 지원하는 흑백과 칼라 모빌, 휴대폰을 흔들면 소리와 진동까지 느낄 수 있는 `딸랑이`, 아기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행동인 빠이빠이와 박수 놀이도 있다.

또 앱을 실행하면 휴대폰은 장난감 전화기보다 엄마아빠 전화기를 더 좋아하는 아기들을 위한 장난감 아이폰이 된다. `후~` 또는 `아~` 사운드에 따라 촛불을 끄고 켜기를 반복하는 촛불놀이와 사운드에 반응해 생기는 비누방울을 터치해 터뜨리는 비누방울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위드베이비는 지난 10월20일 출시돼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에 올려져 있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안드로이드 버전도 올레마켓과 T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앱을 개발한 김유니씨는 "현재 위드베이비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위드베이비를 시리즈로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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