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황현이기자] 특정 집단을 겨냥한 이색 적립식 펀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군인과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펀드가 시중에 나와 있는 가운데 굿모닝신한증권이 선생님용 펀드를 내놨다.
내달 1일부터 판매되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알부자 참스승 적립식 펀드`는 기존 알부자 적립식에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추가한 상품.
교사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들에 대비한 `참스승 배상책임 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월 적립액 30만원 이상·자동이체로 3년이상 가입자 대상).
펀드 가입으로 보험 가입 효과가 발생, 학교 내에서 집단 따돌림과 체벌 등으로 인해 교사의 책임이 발생할 경우 배상액과 법률 비용을 보장해 준다.
올해 말까지 교직원 전용 포탈사이트인 교원나라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는 교사는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을 보내 준다.
가입금액은 2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최대 10년이다. 국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직원이 가입할 수 있다.
문의는 굿모닝신한증권 마케팅부(3772-3235)나 고객지원센터(1588-868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