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문지 ´트럭 트랜드´..가격대비 최고품질 호평
[edaily 이진철기자] 기아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잡지인 ´트럭 트랜드(Truck Trend)´로부터 2004년도 소형 SUV부문 최우수 모델에 ´쏘렌토´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트럭 트랜드´는 "소형 SUV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무엇보다도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쏘렌토는 가격대비 최대의 엔진탑재, 세련된 외관 스타일,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승차감과 안전성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고
기아차(000270)측은 전했다.
또 "미국에서 소형 SUV 부문은 지속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당분간 그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의 피터 버터필드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부문에서 쏘렌토가 최우수 모델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상품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아의 노력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차가 한차원 높은 브랜드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쏘렌토는 지난 2002년 미국 뉴 잉글랜드와 북서부 자동차 전문기자협회로부터 베스트 SUV로 선정됐으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 운트 스포트(Automotor und Sport)의 정지 및 주행평가 전 부문에서 SUV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국 공중파 방송사인 PBS도 2003년 최고의 중형 SUV로 쏘렌토를 꼽았고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직 비전´의 조사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갖춘 중형 SUV로 SUV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지난해 12월 영국에서 개최된 ´4X4 매거진 어워드´에서는 쏘렌토가 폭스바겐 ´투아렉´, 볼보 ´XC90´와 같은 신모델은 물론 랜드로버, 도요타 등 유명 SUV 브랜드가 내놓은 제품들을 모두 제치고 ´2003년 올해의 승용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쏘렌토는 지난 2002년 10월 미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달까지 총 6만5298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의 측면 충돌시험에서 가장 안전한 별다섯개의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기아차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