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강원랜드(35250)는 4일 오전 11시 정선 메인카지노 연회장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해남 전 13대 김포·강화 국회의원을 비상근이사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정 전의원은 현재 석탄사업합리화사업단 이사를 맡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사회를 열고 거래소 이전과 지난해 임원성과급지급액, 2003년 임원보수한도액 등을 결의한다.
기업은행에 이어 강원랜드도 거래소 이전을 결의할 경우, 우량 등록기업들의 코스닥시장 탈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