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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옥중서 맞는 세 번째 명절…특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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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현 기자I 2026.09.25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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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등 접견 無…운동은 기관별로 자율 실시
尹, 내달 7일 '무상 여론조사 수수' 2심 선고 앞둬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헌정 사상 첫 동반 실형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옥중에서 세 번째 명절을 맞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추석 연휴에 재소자들에게 별도의 특식을 제공하지 않는다. 가족 등과의 접견도 예정에 없다. 운동은 기관별로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이날 아침 식사로 사골우거지국, 무말랭이무침, 배추김치를 제공한다. 점심에는 묵은지해장국, 달걀찜, 떠먹는요쿠르트, 깍두기가 나오며 저녁에는 참깨옹심이국, 돼지장조림, 배추김치가 나온다.

김 여사는 아침으로 표고어묵국, 무말랭이무침, 배추김치를 먹는다. 점심에는 청국장, 생선튀김, 비빔채소, 무생채로, 저녁에는 돼지고기김치찌개, 달걀찜, 꽈리멸치볶음, 총각김치로 식사할 예정이다. 김 여사가 있는 서울남부구치소에서는 외부 기관에서 준비한 떡과 과일이 제공된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2·3 비상계엄 이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징역 7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내달 7일에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은 혐의 2심 선고가 예정돼 있다. 앞서 김건희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징역 4년 및 추징금 1억3720만원을 구형했다.

김 여사는 오는 2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통일교 금품 수수, 무상 여론조사 수수 등 이른바 ‘3대 의혹’ 사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를 앞두고 있다. 김 여사는 2심에서 징역 4년 및 벌금 50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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