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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모렌트 대표를 아디다스코리아를 이끌 차세대 수장으로 낙점, 준비된 리더십 전환 계획에 따라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모렌트 대표는 한국 시장내 아디다스 브랜드 경험을 한층 최적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최근 몇년간 한국 시장에서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여 왔다. 특히 2022년 초부터 전국 120여개 대리점 중 일부에 계약 종료를 통보하면서, 점주들의 비판을 샀다.
이에 점주들은 아디다스전국점주협의회를 결성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아디다스 코리아를 신고하는 등 대응에 나섰고, 지난해 국정감사에선 피터 곽 대표가 출석해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4월엔 아디다스 코리아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해킹을 통해 외부에 유출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사임한 피터 곽 전 대표의 후임으로 이뤄졌다. 피터 곽 전 대표는 2021년 9월 부임 이후 한국을 독립 마켓으로 전환했다. 사임한 곽 대표는 퇴임 후 미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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