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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 50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금왕 꽃동네 IC 부근에서 3.5톤 화물차와 승용차 3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고 승용차 2대가 불에 탔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3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정체 구간에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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