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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 등 대내외적 악재로 찬바람이 불고 있는 창업 시장 분위기와는 상반된 성과다. 실제로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전체 창업 비율은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지만 최근 도시락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한솥도시락의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전략’이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끌면서 신규 가맹점 수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앞서 한솥도시락은 ESG 경영이라는 개념이 정립되지 이전이었던 30여년 전부터 이미 ‘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 전략’을 펼쳐왔다. 가맹점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상생 경영’과 ‘윤리 경영’을 앞세워 가맹점과의 소통을 이어왔고 이는 ‘본부에 대한 신뢰와 파트너십’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에 한솥도시락의 전국 800여개 가맹점 중 ‘장기 운영 점포’ 비율이 상당히 높다. 5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의 비율이 74%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고 10년 이상 ‘장기 운영 점포’ 비율은 48%, 20년 이상 지속하는 비율도 11%에 달할 만큼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0년 이상 점포와 함께하고 있는 가맹점주들도 있다. 한솥도시락이 올해로 만 30년을 맞은 부분에 비추어 보았을 때 창업 초기부터 역사를 함께해 온 점주들이다. 한솥도시락은 이들을 위해 지난해 ‘30년 밥친구 동창회’를 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불경기, 고물가 등 여러 힘든 고비와 시간 속에서도 한솥도시락은 본부와 점주 간 상생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솥도시락은 가맹점과 고객 이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