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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북미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에 자율주행로봇 T-300 을 6대 공급한데 이어 40대 규모의 추가 물량을 신규로 수주 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 물량은 제조 공장 내 자동화를 위한 부품 이송용 운반로봇으로 활용된다.
티라로보틱스의 T-300은 다양한 동적 환경과 물류 응용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이다. 자율주행 물류로봇에 탑재되는 핵심 하드웨어기술인 AWG시스템(바닥단차 극복주행, 거친 노면주행)과 ADM 시스템(로봇의 정지정밀도, Wheel떨림 최소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장착 되어있는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지형지물을 파악하고 창고내 선반(랙) 등 구조물의 위치에 맞춰 이송할 수 있어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동경 티라로보틱스 대표는 “현재 북미지역의 AMR 시장은 활황세에 있어 다양한 제조기업들의 AMR 도입이 적극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라며 “앞으로도 AMR 플랫폼과 솔루션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