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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업무용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법인카드를 사용한다며 실제 물품을 구매하지 않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 규모는 약 1000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난 10여년간 근무하다가 올해 초 퇴사한 A씨의 미납 대금 내역을 확인하던 중 횡령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씨는 재직 당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내 최대 규모의 사업인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등을 담당해왔고 각종 민사 분쟁에도 휘달렸던 만큼 횡령과 비위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