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허가를 받은 지메이트 코로나19 Ag(Gmate COVID-19 Ag) 제품은 타액진단 방식으로 민감도 95% 이상의 성능과 앱을 통한 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타액진단 방식은 기존 비인두도말법에 의한 검체 방식보다 피검사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감염위염성이 적으며 전문의료인의 도움 없이 피검사자가 손쉽게 검체를 채취하고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호주 TGA의 허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인증(CE), 일본 후생성 인허가와 함께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취득이 까다롭지만 이번 허가를 받은 신속진단키트 제품은 성능 단계 중 가장 높은 아주 높은 민감도(Very High Sensitivity)로 등록이 됐다”면서 “이번 TGA 허가로 다른 국가 진출 시 인허가 절차를 약식으로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제품의 성능과 품질시스템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피에이치씨는 최근 국내 조건부 허가를 획득함과 동시에 아르헨티나,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 콜롬비아 등에서도 자가진단키트 허가를 받고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