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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핵심사업인 단체급식과 식재사업부문이 신규 수주 물량 확대와 거래처 발굴,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면서 흑자 달성을 견인했다. 특히 식재사업부문은 신규 거래처 발굴뿐 아니라 부실 거래처 관리와 컨설팅 등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끌어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대리점 및 대형마트 신규 입점 확대에 나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폴란드·베트남 등 해외법인에서 단체급식 식수 증가와 신규 점포 오픈 등으로 이익이 크게 개선된 점도 흑자전환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9월 아워홈 미국법인(현지명: 아워홈 케이터링·Ourhome Catering)은 미국 우편서비스를 총괄하는 미국우정청 구내식당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단체급식기업이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을 수주한 최초 사례로, 아워홈이 해외 단체급식시장에 진출한 지 11년 만의 성과다.
중국 내 사업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현재 기준 중국 내 점포 수는 41개로 3년 전인 지난 2018년 대비 약 24% 성장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재 39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 1호 점포 개점 이후 4년 만에 빠르게 늘고 있다.
가정간편식(HMR) 역시 이번 흑자전환에 한몫했다. 온라인 아워홈몰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운 189% 늘었고, 같은 기간 신규 가입고객 수도 약 3.5배(250%) 증가했다. 최근에는 구매자가 원하는 주기와 시간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정기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고 꾸준하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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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에게 “아워홈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 가치를 더해 새로운 회사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강점만을 융합해 체계적·효율적 시스템은 유지하되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추진력을 더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달라”라고 강조해 왔다.
또 ‘단체급식과 식재사업 매출에도 품질이 있다’는 철학 아래 단순 매출만을 높이기 위한 거래를 지양하고 케어푸드, 고객맞춤형 솔루션, 식음서비스의 다(多)플랫폼화 등 미래 지향적 가치를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도 주문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은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비상경영체제 돌입해 절치부심한 끝에 실적을 턴어라운드할 수 있었다”며 “특히 구지은 부회장 취임 이후 부진했던 단체급식사업과 식품사업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진 만큼, 향후 단체급식 운영권 신규 수주와 HMR 제품 개발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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