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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장병들, 휴일에도 대민지원…육군 "조기 복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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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20.08.17 16:33:41

서욱 육군총장, 충남 금산 대민지원 현장방문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17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저곡리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땀흘리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육군의 지원사항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서욱 총장은 지난 9일과 11일에도 전남 구례군 및 전북 남원시와 강원 철원군 일대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금산군 제원면 일대는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과 경작지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이다. 육군 32사단은 지난 7월 30일부터 장병들과 중장비를 투입해 수해 복구와 농작물 수습 작업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 도착한 서욱 총장은 32사단장으로부터 피해 복구 지원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장병들과 만나 “임시공휴일까지 이어지는 대민지원에도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지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휘관들에게는 “복구 활동 중 단 한명의 장병도 다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장 지휘관들이 융통성 있는 지휘조치로 장병들의 휴식 등 제반 여건을 보장하고 현장 안전관리 감독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육군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각종 전투장비까지 투입하면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1일 고립된 주민들을 위해 육군 작전용 교량인 간편조립교를 구축하는가 하면, 유실지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무인지뢰제거장비, 지뢰탐지기 등을 투입해 지뢰탐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충남 금산군 제원면 피해 복구 현장을 찾은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대민지원 중인 장병을 격려하며 이마에 땀을 닦아주고 있다. [사진=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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