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 판매

전재욱 기자I 2019.06.03 09:36:58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KB자산운용은 3일 KB달러표시아시아채권펀드를 출시해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한다.

펀드는 아시아 지역 신용등급 BBB 이상 달러표시 우량 회사채에 주로 투자하고, 일부 하이일드 채권에 선별 투자한다. 현재 국가별 투자비중은 중국 31.3%, 인도네시아 19.8%, 인도 12.1%, 호주 10.4% 등이다. 섹터별로는 회사채 68%, 금융채 19% 등이다. 글로벌 아시아 회사채 대표지수 JP모건 아시아 신용지수(JACI)와 비교해 중국 비중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피투자펀드 롬바드오디에의 대표 아시아 채권펀드 ‘LO Funds - Asia Value Bond’는 2013년 1월7일 설정됐다. 수익률(지난 4월 기준)은 최근 3년 7.12%, 5년 6.78%, 설정 이후 6.4%다. 최근 1년 수익률은 9.55%다.

김영성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상무는 “역사적인 저금리 환경에서 아시아 달러표시 회사채는 높은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펀더멘털이 견고해 중요한 투자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며 “LO Funds - Asia Value Bond는 우수한 장기성과로 모닝스타, Lipper Leaders, CITYWIRE 등 글로벌 펀드 평가사의 상위 등급을 취득한 검증된 펀드”라고 말했다.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이하 연보수 0.675%)과 0.35%를 선취하는 A-E형(0.490%),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1.105%)과 C-E형(0.705%) 중에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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