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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세아텍 등 황교안株 ‘강세’..전당대회 대세론 부각

오희나 기자I 2019.02.27 09:30:4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자유한국당이 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유력후보로 꼽히면서 아세아텍(050860) 등 ‘황교안 테마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이 장 초반 동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29분 현재 아세아텍(050860)은 전거래일보다 180원(3.71%) 오른 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창제지(009460)도 전날보다 2% 이상 오르고 있고 국일신동(060480) 인터엠(017250) 등 황교안 테마주도 함께 오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일부 경영진이 황 전 총리와 학교 동문이라는 등의 이유로 황교안 테마주로 시장에서 거론됐으나 해당 기업들은 대체로 황 전 총리와 회사 사업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황 후보는 현재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대세론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당은 전날 오후 10시까지 이틀에 거쳐 대국민 여론조사를 끝내고 모든 사전투표 일정을 마쳤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8000여명의 대의원 현장투표 결과까지 더해 오후 7시쯤 당선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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