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오즈 여행박람회 2017은 국내 항공사 유일의 온라인 여행박람회로, 올해는 ‘나만의 여행메이트와 떠나는 희(喜)한한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여행메이트라는 가상의 캐릭터와 함께 4가지 여행테마를 체험하는 형식이다.
먼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별도 마련된 ‘오즈 여행박람회 2017’ 전용 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노선을 선택하면 아바타 형태의 여행메이트가 전통 의상을 입고 화면에 등장하게 된다. 이어 관광, 휴양, 먹방, 쇼핑 등의 4가지 여행테마 중 하나를 선택 클릭하면 각각에 맞는 아이템이 장착돼 나만의 여행메이트가 최종 완성되고 해당 여행지와 관련한 정보와 할인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오즈 여행박람회 2017 전용 페이지는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얻을거리의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여행박람회 참가자는 각각의 섹션에서 △특가항공권 구매 △여행지 정보공유 △특별이벤트 참여 △할인쿠폰 증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가항공권의 경우 국내선은 10~11월(일부기간 제외) 운항하는 제주 출ㆍ도착 5개 노선(김포·광주·여수·청주·대구)을 대상으로 하며, 편도 총액 기준 최저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은 11~12월에 출발하는(노선별 출발일 상이) △일본 3개 노선(인천-오사카·오키나와·삿포로) △중국2개 노선(김포-베이징, 인천-상하이) △동남아 4개 노선(인천-하노이·다낭·방콕·홍콩) △미주 3개 노선(인천-뉴욕·하와이·시애틀) △유럽 4개 노선(인천-프랑크푸르트·런던·파리·로마) △대양주 1개 노선(인천-시드니)이 대상이다. 국제선 특가항공권은 기존 왕복 최저 총액운임 대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특가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텔ㆍ렌터카ㆍ포켓 와이파이ㆍ마이리얼트립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면세품 구매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랜드의 중심축이 자유여행과 혼행족(혼자 여행하는 사람)으로 이동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여행박람회 역시 그 일환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향후에도 참신하고 유익한 아이템을 통해 고객과 함께 호흡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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