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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글로벌 뷰티퀸 2016 위너 듀옌, 강원관광홍보대사로 위촉

김민정 기자I 2017.04.10 09:36:34
사진은 좌측부터 세계미인대회 주최사 청시네마/ERM KOREA 대표 박동현. 강원도 홍보대사 듀엔 (Duyen).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학철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8일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관광로드쇼의 일환으로 하노이 호안끼엔 특별 행사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관광로드쇼는 한류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과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홍보 판촉 활동으로 첫날인 8일 하노이시 대표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 특별행사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현재 강원도 홍보와 함께 베트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모델이자 연기자인 미스 글로벌 뷰티 퀸 2016 위너 듀엔 (Duyen)양은 수많은 인파가 지켜보는 가운데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자리에서 김학철 강원도 문화체육국장은 “한한령으로 침체된 도내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꾀함과 동시에 양 국가의 관광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듀엔 양은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이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우수한 강원도의 문화 관광 자원과 평창올림픽을 베트남과 세계에 널리 홍보하고 알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학철 강원도 문화체육국장과 듀엔 양은 토크쇼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기념촬영을 갖은 후 팬사인회로 진행했다. 그리고 2부로 다양한 공연과 걸그룹 EXID등이 이곳 하노이밤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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