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1566가구 분양

김인경 기자I 2017.03.15 09:14:50

중소형평수에 4베이 판상형 설계
2015~16년 공급된 1·2차와 함께 3487가구 대규모 타운 형성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이달 중 경기도 양주신도시에 짓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분양을 시작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6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모든 세대가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 유일한 신도시다. 서울~의정부~동두천을 포함하는 경기 동북부 생활권의 거점도시로 개발되고 있으며 약 1117만㎡ 부지에 6만3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부에는 약 23만1000㎡ 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라 주거 환경 역시 쾌적하다.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소가 계획되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올 6월 개통되는 구리~포천고속도로와 지하철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등으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게다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공급된 1차(761 가구), 2차(1160 가구)와 함께 총 3487 가구의 대규모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1차와 2차 모두 단기간에 계약을 완료한 바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단지 북서쪽으로는 병원 등 의료시설이, 남쪽으로는 7호선 연장 옥정역(가칭)이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학교 부지가, 도보 통학권에 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돼 있다. 단지 앞에 대규모 근린공원 있으며 호수공원 및 독바위근린 공원도 인근이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이마트(양주점), 롯데마트(양주점) 등이 있다.

아울러 모든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66㎡, 74㎡, 84㎡)으로 구성되며, 남향위주(남동, 남서향 포함)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 모든 세대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워크인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 내에는 통학차량 전용 정류장을 설치해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스쿨 세이프티 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사전홍보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모델하우스 내에 있으며 키즈존과 카페테리아 등이 마련돼 편안한 환경에서 1:1 맞춤 상담 및 현장 투어를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에 있으며 3월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 위치도[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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