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건설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택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으로 중동 붐이 일어날 것이란 전망에 해외 건설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덕이다.
9일 오전 10시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지난 주말 대비 5.56% 오른 4만5550원을 기록 중이고 GS건설(006360)과 대림산업(000210)도 2% 이상 상승세다.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현대산업(012630)개발 등도 1%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선 중동 원전 건설 수주 기대가 고조되면서 삼성엔지니어링 등 해외 건설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 대통령의 중동 순방으로 우리나라와 중동 간 경제협력이 강화될 것이고 이는 건설 수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높다. 이번 순방에서 박 대통령은 사우디에 스마트원전 2기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소형 원자로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국내 주택시장 회복세도 건설주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분양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주거 인프라가 우수하면서도 신도시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들고 나온 구도심권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엔지니어링, 임원 급여 반납..구조조정 신호탄?

![손흥민·이강인으로 졌다고?…한국 탈락에 日냉정한 평가 [일본 엿보기]](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054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