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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대한민국 젊은이에게 꿈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해외 활동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모두 7928명이 지원해 112명이 뽑혔다.
선발한 젊은이 가운데 2012년 드림윙즈 2기 출신인 김현지(27, 여)는 현재 아시아나항공 153기 국제선 캐빈승무원으로 근무하며 새로운 꿈을 실현하고 있다.
김씨는 당시 ‘아리랑’과 ‘아시아나’의 합성어인 ‘아리아나 제너레이션’이라는 팀명으로 활동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영국 런던의 길거리와 유학원, 페스티벌 등에서 국악 공연을 펼쳤다.
국악중과 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어학연수 기간동안 해외 국악 연주에 대한 꿈을 갖게 됐다.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에 진학한 이후 해외에서의 국악 연주라는 꿈을 실현하고자 아시아나 드림윙즈에 지원해 활동했다.
김현지 승무원은 아시아나 드림윙즈에 관해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라며 “짜여진 프로그램에 맞추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불안정한 취업과 미래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나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꿈 같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현지 승무원의 꿈과 열정은 2012년 입사 이후에도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전공을 살려 캐빈승무원 특화팀인 국악팀과 캐빈승무원 밴드 윙어스에서 작곡과 편곡, 연주를 담당하고 있다. 또 2013년 ‘국제선 신입 직무훈련 최우수상’, ‘2014 뉴프론티어 우수 승무원상’, ‘캐빈 독서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모범사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일부터 ‘2015 아시아나 드림윙즈’ 모집을 시작하며,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 드림윙즈 홈페이지(dreamwings.flyasiana.com)에서 볼수 있다. 선발 인원 중 우수 활동자에게는 꿈 여행을 위한 항공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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