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은 ‘클린오션(Clean Ocean)을 통한 희망의 새 바다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부패 제로화, 청렴도·부패방지시책 최우수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부패취약 분야 집중관리 ▲반부패 시스템 구축 및 피드백 강화 ▲인식 제고를 통한 반부패 문화 확산 ▲친 청렴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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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및 부서별 자체 청렴도 조사를 실시해 내부 성찰의 기회를 갖고 전 직원의 청렴교육 이수기준을 강화하는 등 청렴의식 향상에도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적발된 부패행위에는 성과급 미지급 등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제 식구 감싸기식’ 온정주의를 타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주영 해수부 장관은 전직원에게 청렴서한을 보내고 “비정상의 정상화와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을 감동시키는 것이 국민이 요구하는 청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첨렴 기준을 업무수행의 잣대로 삼아야 한다”며 “단순한 반 부패를 넘어 신속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국민을 감동시키는 해수부를 만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