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닷새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도 6조원을 돌파했다.
31일 오후 1시27분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1.25%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6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장 중 한때 6만4300원까지 상승하며 사상최고가를 다시 썼다.
최근 셀트리온 강세는 외국인 매수세가 이끌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 중이다. 이날도 제이피모간 창구를 통해 26만주가 넘는 매수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날 29일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일본 제품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품허가를 위해 다국가 임상1, 3상을 진행했다. 이어 일본 규제당국과 사전에 확인한 내용을 근거로 허가승인에 필요한 임상시험을 별도로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허가신청을 위해 임상자료를 정리하고 있고 연내 후생노동성에 허가신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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