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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인텔 제쳤다..장중 한때 시가총액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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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2.11.09 13:23:45

FT "스마트폰과 PC 산업 변화 보여주는 신호"
퀄컴, 모바일 공략 주효..인텔, PC 따라 호황기 지나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미국 기술주 가운데 시가총액 1위였던 인텔의 시장 가치가 퀄컴에 추월당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는 스마트폰과 PC 산업의 엇갈린 운명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퀄컴 주가는 장중 6% 뛰며 시가총액 1055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인텔의 시가총액 1046억 달러를 앞질렀다. 다만 장마감시에는 인텔의 시가총액(1037억 달러)이 다시 퀄컴(1033억 달러)을 앞섰다.

닷컴버블 등 PC시장 호황기였던 2000년에는 인텔의 시가총액이 5020억 달러에 달했지만 지난해 15% 가까이 떨어지는 등 최근 10년간 하락을 거듭했다.

반면 퀄컴은 올해 8.3% 오르는 등 지난 10년간 254%의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퀄컴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사장은 “모바일이 주요 시장으로 성장할 것을 미리 예측해 경쟁사들보다 먼저 투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텔과 퀄컴의 매출 및 시가총액 비교(단위: 10억 달러, 출처: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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