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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노출의 계절, 신발 준비부터 하세요"

장영은 기자I 2012.05.17 14:04:3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아직 5월이지만 한낮의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면서 제법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거리에서도 어두운 색상의 막힌 구두 대신 밝은 색상의 시원한 여름 신발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가벼워지는 복장과 함께 발끝에서도 여름 분위기가 나타나는 분위기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5일까지 샌들, 슬리퍼 등 여름 신발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평년에 비해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여름 신발의 구매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

▲ 금강 와키앤타키 샌들, 버켄스탁 마드리드 슬리퍼, 페프 심플 라인 샌들(위쪽부터, 인터파크 제공)
이에따라 온라인몰에서도 잇따라 여름 신발 기획전을 열고 올해 신상품을 비롯해 기능성 신발과 레인부츠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미리 만나는 여름! 브랜드 샌들`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쿠아슈즈부터 화사한 컬러의 샌들, 레인부츠 등 올해 베스트셀러 상품 및 신상품을 최대 67% 할인 판매한다.

11번가 역시 이달 31일까지 `원피스&샌들 미리 준비하기 프로젝트`을 운영한다. 샌들과 함께 여름철 인기 아이템인 원피스를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G마켓은 오는 27일까지 패션 기획전 `Get it Style`을 통해 여름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올 여름 여성들에게 인기 끌 것으로 보이는 웨지힐 샌들 등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제시한다.

이밖에 롯데닷컴은 `여름신상 샌들대전`을, GS샵 인터넷쇼핑몰은 입점한 롯데백화점 상품을 중심으로 `여름 슈즈 할인` 기획전을 각각 진행한다. 옥션의 여성구두 전문관에서는 여름 스트랩 샌들 베스트 상품만을 선정해 특가세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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