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7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과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현빈씨에세 신형 그랜저 1호차 전달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현빈씨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진취적이고 매력적인 젊은 CEO를 연기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와 1호차 주인공을 고객이 직접 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최근 자동차업계와 연예계의 핫 이슈 메이커의 만남인 만큼 신형 그랜저의 우수성을 더욱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그랜저 1호차를 전달받은 현빈씨는 "지난 2005년 출연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도 그랜저(TG)를 탔었다"며 "신형 그랜저와 다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추천을 통해 홍보대사로 정해진 만큼 기쁜 마음으로 신형 그랜저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현빈씨가 타게 되는 신형 그랜저는 슬릭실버 컬러에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등 첨단 사양을 적용한 최고급 트림 로얄 모델로, 현빈씨가 직접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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