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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亞 공략 강화..`HP 다시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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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 기자I 2007.01.04 13:44:53

싱가포르에 글로벌 센터 설립..亞서 400여명 고용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지난해 휴렛패커드(HP)에 선두를 빼앗긴 델 컴퓨터가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아시아에 주력한다. 싱가포르에 전 세계 공급 및 생산망을 관리하는 글로벌 센터를 설립, 더 가까이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4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케빈 롤린스 델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싱가포르에 전 세계 공급망과 생산망을 관리하는 글로벌 센터를 만들고 향후 몇 분기 동안 아시아에서 약 300~400명을 추가로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생산 비용과 세금을 줄이고 아시아 공급업체들과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UBS의 벤자민 라이츠 연구원은 싱가포르 센터 설립에 따른 비용절감 및 감세 효과로 델의 주당 순이익이 분기당 0.4센트, 1년에 1.5센트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동안 세계 1위 PC업체로 군림해 온 델 컴퓨터는 지난해 HP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왕좌에 다시 오르기 위해 경영진을 물갈이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분투 중이다.

이에 대해 T.R. 리드 델컴퓨터 대변인은 "싱가포르에 글로벌 센터를 세우는 것은 델의 사업에 있어서 아시아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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