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유화증권은 6일 네오위즈(042420)에 대해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게임영상물에 대한 최종 판결은 심의절차상 단시간내 결정되기 어렵다며 `스페셜포스` 청소년 유해매체물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훈 유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문화관광부의 e-스포츠 육성정책에 비추어볼 때 무조건적인 유해판정물 지정은 결정내리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004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가 청소년유해매채로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실제 매출하락과 연결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게임컨텐츠의 특성상 단속상의 한계점으로 인해 매출하락으로 직결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현재 본격적인 유료화 단계전에 나타나고 있는 스페셜포스의 실적을 감안할 때 심의문제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화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와 목표가 2만8300원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