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회 업무보고 주시…3조원 규모 국고채 5년물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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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2.23 08:10:52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 1.6bp 상승
미 3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6.0%
장 중 한은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 주시
야간장에서 10년 국채선물 약보합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3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과 원·달러 환율 등을 주시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중에는 3조원 규모 국고채 5년물 입찰과 더불어 한국은행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가 대기 중이다.

사진=AFP
주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6bp(1bp=0.01%포인트) 오른 4.085%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8bp 오른 3.480%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3월 동결 가능성은 전거래일 93.5%에서 96.0%로 올랐다.

대법원 관세 위법 판결 영향은 아직까진 제한적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연방대법원의 관세 위법 판결에도 미국과 무역 합의를 무효화하겠다는 국가는 없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대법원이 결정한 것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는 다른 권한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법부 판결에도 관세 정책을 끌고가려는 행정부 의지가 강한 만큼 시장 영향력도 아직까진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선 장 중 한은 업무보고와 5년물 입찰을 주시할 예정이다. 주요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41.0bp에서 39.7bp로 축소,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5.3bp에서 마이너스 6.7bp로 확대됐다.

특히 3·10년 스프레드가 40bp대를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22일 이후 처음이다. 10년물의 강세 정도가 최근 들어 3년물보다 강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주말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은 주간장 대비 3틱 내린 105.14에, 10년 국채선물은 주간장 대비 13틱 내린 111.8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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