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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재외동포가 느끼는 어려움 중 투표 불편을 가장 먼저 꼽았다. 재외국민으로서 투표를 하기 위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투표소까지 직접 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 교민이 한 4000명이 된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주인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것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국회에 재외국민들 투표를 쉽게 전자투표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입법안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지금도 당대표 뽑을 때 전자투표를 하는데 문제가 없다”면서 “안정성이 검증이 됐기 때문인데, 앞으로는 재외국민 여러분께서 투표할 때 등록하러 가고 투표하러 가고 1박 2일, 3박 4일 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계엄과 탄핵, 조기대선을 겪으면서 재외동포들이 느꼈을 불안감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대통령은 “더 이상 본국 걱정하지 않도록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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