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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美불확실성 해소에 수주 급증 전망…목표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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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08.11 07:44:27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DS투자증권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미국 타워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없이도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 6000원에서 6만 5000원으로 16.7% 상향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올해 국내 신재생 기업들의 주가 퍼포먼스가 전반적으로 좋았던 가운데 씨에스윈드는 미국 정책 리스크 부각과 글로벌 풍력시장의 낮은 성장성 떄문에 상승 폭이 가장 작았다”면서 “하지만 미국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되려 수주가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며 유럽 해상풍력 시장은 다시 좋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AMPC가 없어도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다”며 “수주기대감이 주가에 아직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판단이며 주가도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씨에스윈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2% 감소한 6500억원,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593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타워가 매출액이 8.5% 감소한 4765억원, 영업이익이 34.8% 감소한 318억원, AMPC 292억원이었다. 하부구조물은 매출액이 48.5% 감소한 1735억원, 영업이익은 65.7% 감소한 275억원을 시현했다.

이에 대해 안 연구원은 “타워는 미국 내 정책 불확실성으로 1분기 신규수주 규모가 작았는데 이에 따른 매출감소가 있었으며 하부구조물은 작년 2분기 계약금 인상이 이루어졌던 시기로 감소 폭이 클 수 밖에 없었다”며 “타워는 2분기 신규수주는 전분기 대비 약 2배 규모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이어 “미국 타워 수주 급증, 하부구조물 수주도 예상타워는 미국에서 수주가 많이 유입될 전망”이라며 “이미 공시를 통해 2건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던 고객사향으로도 타워 수주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태양광과 마찬가지로 발전사들의 보조금 확보를 위한 육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이라며 “씨에스윈드 미국 타워 공장은 올해 9월 말 증설이 끝나며 연말 기준 생산능력(CAPA)가 최대 1조 2000억원까지 올라갈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도 유럽에서 신규수주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며 잔고 감소에 따른 실적 축소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고 짚었다.

(제공=DS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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