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빌 해거티 상원의원과 피트 리케츠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댄 설리번 상원의원과는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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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공지능(AI), 퀀텀,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한미가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미 상원의원들은 관세 합의를 계기로 한국의 대미 투자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조선·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리케츠 동아태소위원장은 미 의회가 주한미군의 현 수준 유지와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등 미국의 굳건한 대한(對韓) 방위공약을 지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백악관 고위 인사들과의 연쇄 면담도 이어갔다. 앤드류 베이커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가안보부보좌관을 만나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협조에 감사를 전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베이커 보좌관이 적극 소통·협조해온 점을 평가했다. 또 다가오는 정상회담이 양국 간 협력 성과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장관은 한국 정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미측 협조를 요청했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는 미래형 전략동맹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외교부는 “이례적으로 성사된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과의 연쇄적 면담은 한미동맹과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미측의 높은 평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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