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58포인트(0.25%) 내린 4만3717.4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2.99포인트(0.38%) 오른 6074.08, 나스닥종합지수는 247.17포인트(1.24%) 뛴 2만173.89에 장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와 달러·원 환율의 레벨 부담 지속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강세, 국내 정치 불확실성 확산 제한 등 상하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이날 강보합 수준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6억원, 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81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다. 일반서비스와 건설이 1%대 떨어지고 있고, 금융, 화학, 제약, 제조, 운송창고 등이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반면, 비금속, 유통, IT서비스 등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다. 알테오젠(196170)은 1.93% 하락 중이고, 에코프로비엠(247540), HLB(028300), 에코프로(086520), 리가켐바이오(141080) 등도 1%대 하락 중이다. 엔켐(348370)과 신성델타테크(065350)도 각각 2.06%, 4.01% 떨어지고 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은 4.08% 오르고 있고, 클래시스(214150)와 파마리서치(214450)는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