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 최대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2030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을 위한 교육과 템플스테이를 통한 만남의 기회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
재단 대표이사인 묘장스님은 “한국문화연수원은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사이에 자리한 명당”이라며 “‘나는 절로’를 통해 일상의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새로운 인연과 함께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나는 절로, 전등사’는 남자 14.7대 1, 여자 1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열렬한 호응 속에서 진행된 바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스무 명의 참가자들은 행사가 끝날 무렵 4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보였다.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종교에 상관없이 만25~35세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