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바이오스타트업에 필요한 법인 설립, 운영, 실험 장비 및 연구 공간, 투자, 산·학·연·병원과의 네트워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초기 바이오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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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랩은 자체 운영하고 있는 수도권 최초 민간 주도의 공유 연구시설로 맞춤형 바이오 R&D 인프라를 제공하여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바이오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시작은 결국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초기 바이오스타트업에서 시작된다”며, “이런 기업들이 초기에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결국 국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아이리스랩과 함께 유망한 바이오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도권 최초 민간 공유 연구시설 아이리스랩(IRIS LAB)은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와 바이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미국 바이오기업 온코펩 △어큐리바이오 △포투가바이오 △나노메디슨 △디씨엔바이오 △바이오링크스 △심플플래닛등 총 1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최근에는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초기 바이오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