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주류는 앵거스 던디 디스틸러스 마스터 블렌더 이안 포티스(Iain Forteath)가 블렌드에 직접 참여한 토민타울 시가 몰트와 더 더블피트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민타울 시가 몰트는 올해 상반기 중 유통될 예정이며 더 더블피트는 전국 ‘더가자’ 직영점과 가자주류 매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보틀벙커 등을 통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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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민타울 시가 몰트는 다양한 시가 제품과의 페어링에 최적화된 위스키로, 최고급 올로로소 셰리 부트에서 숙성 및 피니시한 스페이사이드 몰트와 피트 몰트를 블렌딩하여 일반적인 시가 몰트 위스키에 비해 더욱 부드러운 풍미를 지니고 있다. 스카치위스키의 성지인 스페이사이드에서 유일하게 국립 공원 내에 있어 훼손되지 않은 깨끗하고 순수한 스코틀랜드의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토민타울 증류소의 특성을 토민타울 시가 몰트에서도 느낄 수 있다.
아일라 피트 몰트에 스페이사이드 피트 몰트를 블렌딩하여 독자적인 풍미를 완성한 더 더블피트는 위스키에 강렬한 특색을 부여하면서도 특유의 호불호가 강한 피트 향을 풍부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느낄 수 있는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다. 피트의 스모키 향을 체험해 보고 싶거나 색다른 위스키를 찾던 이들에게 적합하다.
가자주류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어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위스키 애호가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토민타울 시가 몰트와 더 더블피트가 위스키의 색다른 맛과 풍미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