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윤 대통령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께서 당분간 검찰 출신을 기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언한 직후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검찰 출신 인사를) 필요하면 또 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전 수석은 “그건 (인사권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든 누구든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는 걸 분명히 한 거다. 그런데 그 내용(인사)이 제가 보기엔 군사정권 시절보다 더하다”며 “군인들은 (진출한 인사 분야)가 한정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과거(문재인 정부)에는 민변으로 도배질’이라고 응수한 데 대해 “민변이 있긴 있었지만, 전해철 의원(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우 국회의원을 거쳐 입각한 것”이라며 “그렇게 비교하는 것 자체가 ‘정말 심각한 인식의 오류’다. 검사 출신도 또 대통령하고 인연이 되거나 가까운 사람. 카풀이라도 했던 사람들로 (되지 않았나) 대통령께서 초기에 ‘지역·여성 할당 없이 능력 위주로 할 뿐’이라고 하셨는데 특정 지역 출신이나 여성들은 무능력한 사람들이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시야와 경험치에 국한된 것으로 (인사를) 귀착시켜 버렸다. 여당 원내대표든 아무도 못 건드리는 것으로 성역화시킼며 인식과 자기 관점의 범주로 이것(인사)을 천착시켰으니 심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윤석열 사단 핵심으로 불리는 이복현 전 차장감사의 금융감독원장 발탁에 대해 “(윤 대통령께서) 이 전 검사는 전문성도 있고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얘기했으나 전제가 잘못돼 당연히 결과도 잘못되는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금융분야인데 다 검찰출신으로 해놓고 양론이 있을 수 있나. 화룡점정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진행자가 ‘더이상 검찰 인사가 없겠나’라고 묻자 그는 “계속할 거다. 많이 남았다”며 “앞으로 청장급도 많이 남았고, 정부 산하기관에 검사출신이 가는 게 거의 없는데 상당 정도 진출할 거다. 감사위원들도 있고, 각종 조사위원회 등 많이 포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802863t.jpg)


![[그해 오늘] 이게 현실이라니...10대 소녀들 중국으로 유인한 50대 최후](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900020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