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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中 찐빵 '호호바오' 판매 70만개 돌파

김태현 기자I 2017.04.10 09:35:28
(사진=SPC삼립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SPC삼립은 지난 3월 출시한 ‘호호바오’의 판매량이 한달 만에 7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호호바오는 사계절 즐기는 정통 중국식 빠오즈(包子·정통 중국식 찐빵) 브랜드로 지난 3월 출시 후, 전국 편의점에서 하루 평균 약 2만3000여 개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었다.

호호바오는 SPC그룹이 11년 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토종 천연효모와 우리쌀로 반죽해 얇고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반죽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게 했다. 소는 큼직하게 썰어낸 돼지고기와 생 양파, 양배추를 사용했다.

호호바오는 향긋한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왕빠오즈’,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간 ‘고기왕빠오즈’, 탱글한 새우와 야채를 넣은 ‘새우왕빠오즈’ 등 3가지 맛이 있다.

SPC삼립은 호호바오의 누적 판매 70만 개 돌파에 힘입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전용 호호바오’(1입, 1600원)를 출시했다. 전자레인지용 호호바오는 전자레인지 조리에 맞게 수분함량을 조절해 찜기에서 갓 찐듯한 촉촉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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