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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달 중 경기 '오산 세교자이' 분양

양희동 기자I 2015.10.14 10:35:23

전 가구 중소형 위주 총 1110가구 대단지
판상형 남향 위주 특화 설계
최상층 50가구 복층 테라스

△‘오산 세교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이달 중 경기도 오산시 세교택지지구 B-5블록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인 ‘오산 세교자이’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산세교자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총 1110가구(전용면적 75~83㎡) 규모로 전 가구를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채웠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5㎡형 346가구 △83㎡형 764가구 등 중소형 틈새 면적을 전면 배치했다.

단지는 오산 시내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또 판상형 남향 위주 단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교통면에서도 1호선 오산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북오산 나들목(IC)과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필봉터널’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와의 거리가 불과 2㎞로 좁혀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했고 필봉산이 인접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여기에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GX룸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은 자체 개발한 최상층 테라스 평면인 ‘자이로프트’(Xi-Loft)도 최상층 50가구(75㎡형 15가구·83㎡형 35가구)에 적용한다. 자이 로프트는 복층 구조로 다락과 테라스를 적용한 자이만의 차별화된 테라스 평면이다. 지훈구 GS건설 오산세교자이 분양소장은 “오산세교자이는 대단지 공급이 뜸했던 세교지구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 주변에서 문의가 많다”며 “차별화된 평면 설계로 자이의 명성에 걸 맞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1644-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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