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KT ENS 협력업체의 수천억원대 사기 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핵심 용의자로 지목된 중앙티앤씨 대표 서모(46)씨를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씨는 경찰에서 “대출받은 돈 중 594억원은 개인적인 용도로 이미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와 함께 사기 대출을 주도한 엔에스쏘울 전모(48) 대표는 홍콩을 통해 뉴질랜드로 도주한 상태다.
KT 자회사 대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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