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희망 바리스타'와 온정을 나눠요"

정재웅 기자I 2013.02.07 11:18:42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설을 맞이해 열흘간 서울, 대전, 광주, 제주 등 전국 16여 지역사회 연계 단체와 함께 ‘희망 바리스타’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전개되는 이번 봉사 활동은 서울 꽃동네 사랑의 집,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통영 도남 복지관, 대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광주 무등 지역 아동센터, 경기 엘림 노인 복지 요양원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단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 바리스타’로 명명된 전국 스타벅스 매장의 임직원들은 생필품, 겨울 방한용품, 학용품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품 전달은 물론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문화 나눔, 초록우산 드림 어린이 오케스트라 지원, 복지관 내 희망 쌀 배달, 소외계층 바리스타를 위한 커피 교육 및 원두 제공 등의 행사를 펼친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환원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맛난 커피는 물론, 시간과 재능을 함께 나누는 ‘희망 바리스타’와 밝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근한 이웃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가 설을 맞아 다문화가정 대안학교인 서울다솜학교에서 문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7일부터 10일동안 서울, 대전,광주, 제주 등전국 16개 지역사회 연계 단체와 함께 희망 바리스타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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