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7일 `현대 액티브 퀀트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퀀트(Quant)펀드는 인간의 심리나 단기적인 시장급변에 따른 매매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가치와 성장성 등 데이터에 입각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대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상품은 기존 퀀트펀드의 객관적인 계량분석을 기본으로, 추세(Trend)를 반영한다는 점이 특징. 장기 상승추세에 있는 종목을 발굴해 `시장수익률+알파`를 추구한다.
또 시장 위기시 퀀트모델에만 의존하는 기존 퀀트펀드와 달리, 금융위기 같은 극단적 시장위험이 발생하면 매니저가 개입해 리스크관리를 강화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시뮬레이션 결과 지난 8년 연속으로 코스피 벤치마크 대비 성과가 우수했다"며 "동일유형 펀드에 비해 장기성과가 뛰어나 장기 적립식 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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