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선데 이어 기관마저 팔자에 동참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13.27포인트(0.63%) 떨어진 2101.7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6억원과 236억원 팔자우위다. 연기금이 101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투신이 54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1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운송장비 금융업 화학업종 등을 중심으로 팔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등 전기전자와 유통업종은 사고 있다.
기관은 전기가스업 의약품업종 등을 중심으로 순매도하고 있고, 전기전자 화학 건설업종은 사자우위다.
▶ 관련기사 ◀
☞주가 오르니 주가연계예금도 `봇물`
☞`분기 실적의 절반`…삼성 휴대폰, 열 아들 안부럽다
☞"외형·내실, 둘 다 잡았다"..삼성전자 `역시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