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림산업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발표에 힘입어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20일 오후 1시28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38%) 오른 3만9200원을 기록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616억원으로 전년같은 기간에 비해 55.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513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4% 증가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2003억원, 1415억원으로 각각 61.7%, 53.5% 늘었다.
이같은 실적은 시장예상치인 매출 1조4557억원, 영업이익 1176억원, 세전이익 1369억원, 순이익 933억원을 크게 상회한 수준이다.
▶ 관련기사 ◀
☞대림산업 3Q영업익 1616억원..전년비 55%↑
☞(특징주)건설株 줄줄히 하한가..`유동성 리스크에 민감`
☞대림산업, 싱가포르 5억달러 고속도로 수주(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