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필리핀 복권위원회(PCSO) 임원들이 최근 필리핀내 무선 로또 사업과 관련, 아이크래프트(052460)를 방문했다.
7일 아이크래프트에 따르면 필리핀 복권위원회 임원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회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PCSO는 우리나라의 국무총리 산하 복권위원회와 같은 기능을 하는 정부기관으로 필리핀내 복권사업자를 승인하고 관리하는 조직.
아이크래프트가 지난 8월 LMP(필리핀 전국시장협의체; The LEAGUE OF MUNICIPALITIES OF THE PHILIPPINES)와 무선 로또 시스템 공급과 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은 데 따라 현황 파악차 방한한 것.
PCSO 임원들은 아이크래프트가 KT에 구축한 인터넷 핵심망을 돌아보고 상장기업 IR 엑스포장내 아이크래프트 부스를 돌아보는 등 회사의 주요 사업을 소개받았고 아이크래프트가 개발한 무선 로또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이크래프트는 "회사의 공식 초청으로 PCSO 임원들이 회사를 방문했다"며 "지난 8월 LMP와의 양해각서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필리핀 무선 로또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회사측에 따르면 PCSO는 내년경 사업권 승인 절차를 밟아 사업권자를 확정하고 내년중 서비스가 시작되도록 할 예정이다.